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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독서] 내면소통 - 제3장 마음근력 훈련을 한다는 것

제 3장. 마음근력 훈련을 한다는 것

1. 유전자 결정론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마음근력 훈련의 효과를 방해하는 가장 강력한 요소는 스스로 변화에 한계가 있다고 여기는 고정관념이다.

효과적인 마음근력 훈련을 위해서는 먼저 변화에 대한 한계를 설정해두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고정관념 예시) ‘유전자에 대한 환상’

  • IQ와 성취도 사이에는 그 어떠한 상관관계도 없다.
  • 마음근련은 유전자보다는 환경과 습관에 의해서 훨씬 더 많이 결정된다.

2. 마치 유전처럼 보이는 환경의 영향

대표 사례) 프랜시스 교수팀의 교차양육 실험 : 태아가 출생이후에 스트레스와 불안증을 겪을지의 여부는 유전자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산모의 태반에 흐르는 혈액 속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얼마나 높은가에 달려있음을 보여준 실험.

→ 환경이 유전자 발현의 변화를 가져옴을 보여준다.

유전자와 가정환경이 상호작용하여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낳고, 이것이 그 사람의 자질과 질병 유무 등 여러 측면에서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3. 후성유전학의 관점에서 본 마음근력 훈련

  • 예시 사례) 유전자 변형이 있는 경우에 환경이 좋다면 감정조절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은 유전자 변형이 없는 경우보다도 더 낮다.
  • 환경이 이 유전자의 의미를 완전히 바꿔버림. 그 유전자 변형은 환경에 반응하는 ‘민감성’을 높이는 유전자. 그 유전자 변형이 있을수록 환경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에, 좋은 환경에서는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나쁜 환경에서는 더 나쁜 효과를 나타낸다.

마음근력 훈련을 한다는 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에 건강한 경험적 조건과 환경을 지속해서 제공하는 것.

후성유전학적 관점에서 유전자 발현과 관련된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마음근력 훈련의 목적인 것이다.

마음근력은 유전자와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결정된다.

유전자는 이미 주어진 것이므로 바꾸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유전자의 작동방식과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을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 →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언제나 환경이다.

4. 신경가소성: 마음근력 훈련이 가져오는 변화

  • 가소성 : 변화의 가능성, 인간의 뇌가 마치 말랑말랑한 찰흙이나 플라스틱처럼 변형 가능하다는 뜻.
  • 습관의 본질
  • 새로운 자극이 뇌에 반복해서 들어오면 그러한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서 신경세포 간의 연결구조에 생물학적 변화가 생긴다. 이것이 바로 ‘습관’의 본질이며 훈련의 효과다.
  • (훈련을 통해) 마음근력을 강화한다는 것== 뇌의 습관적 작동방식을 바꾼다는 뜻
  • == 신경가소성을 이용해 새로운 습관을 뇌 신경망에 고착화한다는 뜻
  • == ‘신경가소성’에 의해 뇌의 신경망에 일정한 변화를 가져온다는 뜻

그냥 살던 대로 살아가도 별문제를 느끼지 못한다. 그런데 그것이 가장 큰 문제다.

사람은 누구나 더 발전하고 강해질 수 있다. 당신은 현재보다 훨씬 더 강하고 유연해질 수 있으며, 지금으로선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한마디로 우리는 대부분 더 발전할 잠재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저 습관의 관성에 따라 ‘별문제 없이’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간다.

뇌의 습관적 작동 방식은 어느 날 갑자기 마음을 고쳐먹는다고 달라지지 않는다.

마음근력을 강화하는 것은 ‘의도된 달라짐’이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 자신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는 뜻.

마음근력을 ‘강화하자’고 굳게 결심하거나 마음먹는 것은 별 소용이 없다. 중요한 것은 ‘훈련’이고 ‘실행’이다.

진정한 변화를 원한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마음근력 ‘훈련’을 할 것인가에 대한 결단과 결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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