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 경험 공유

이번 달 읽은 책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내 태도나 성격을 바꾸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진짜 중요한 것은 나를 바꾸는 것보다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람들은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사람들은 내게도 물론 관심이 없다. 사람들은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다. 아침에도, 점심에도, 그리고 저녁에도.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中

이 문장을 읽고 나니 내가 매력적으로 보이려고 애쓰기 전에 상대방에게 먼저 관심을 갖고 진심 어린 칭찬과 인정을 건네는 것이 진짜 관계의 시작이라는 걸 느꼈다.

“두 분도 네가 그러기를 바랄 거야. 너를 용서해야 해.”
도담이 해솔에게 한 말은 정작 12년간 스스로에게는 한 번도 하지 못한 말이었다. 알면서도 자신에게는 해 주지 못했던 말. 이 말을 하기 위해 해솔과 도담은 서로라는 거울이 필요했다.
- 《급류》中

산티아고는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바람의 자유가 부러웠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자신 역시 그렇게 할 수 있으리라는 사실을. 떠나지 못하게 그를 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 자신 말고는.
- 《연금술사》中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 데 있도다.
- 《연금술사》中

그 순간 그는 깨달았다. 이 세상은 도둑에게 가진 것을 몽땅 털린 불행한 피해자의 눈으로도 볼 수 있지만, 보물을 찾아나선 모험가의 눈으로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보물을 찾아나선 모험가야.’
- 《연금술사》中

결정이란 단지 시작일 뿐이라는 점이었다. 어떤 사람이 한 가지 결정을 내리면 그는 세찬 물줄기 속으로 잠겨들어서, 결심한 순간에는 꿈도 꿔보지 못한 곳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 《연금술사》中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를 읽고

Keep: 이번 달 독서/글쓰기 활동에서 좋았던 점, 계속 유지하고 싶은 것
- 완독한 책이 있다!
- 완독 후 독후감을 써보았다.
- 지난번 try였던 소설책 읽기 완료
- 인상깊었던 문장 하이라이트하면서 읽기 → 하이라이트친 부분은 다시 보게 됨, 밑줄그으면서 읽으니까 더 집중하면서 읽게 됨. 내용을 후루룩 읽는 것이 아니라 꼭꼭씹어서 읽게됨. 양보다 중요한건 내 것으로 만들었는지인것 같음.
Problem: 아쉬웠던 점이나 어려웠던 부분
- 출책 못한날이 조금 있었다..ㅎㅎㅠㅠ
- 바쁠땐 10분씩 or 몇장만 읽다보니 읽는 속도가 더뎠다.
- 짧게 소설 읽은 날은 짧은 독후감 남기기가 애매했다.
Try: 다음 달에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것
- 자기계발서 종이책으로 사서 메모, 밑줄그으면서 읽어보기